제목처럼, 수제화는 눈독만 들이다가 처음 구매하게 되었어요! 무작정 후기보다는 아스띠에와 마드모아젤을 처음 접해본 솔직한 후기와 혹시모를 2차에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도움될 것 같아 적어보아요ㅎㅎㅎ

구매계기는, 우연히 인스타 통해서 지나가다 봤는데 눈에 자꾸 사뿐히 즈려밟히고 생각나서...

저장하고 정말 일주일은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신발 스타일은, 심플하지만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처음에 보면 스트랩 장식이 눈에 띄지만, 사실 기본 디자인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장식 디자인도 더욱 예뻐 보인다고 생각해요.

마드모아젤이 딱 그런 스타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 발 상태는, 완전한 칼발이고 발등이 약간 높은 편이며 아주아주 예민한 유리발입니다😭

그래서 사실 직접보고 사지 않는 수제화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평소 240-245를 신으며 새신은 99% 상처가 납니다.

선택한 소재는, 유리발이어도 예민해도 예쁜건 포기못해...서 과감히 새틴소재로 선택했습니다.

새틴은...다른 어느 소재보다 고급진 느낌 뿌십니다....💕 마감처리도 아쥬 좋습니다.

사이즈 선택시, 한 사이즈 업을 추천해주셔서 245로 선택했고 솔직히 조금 타이트한 감은 있습니다! (소재 특성상 가죽대비 잘 늘어나지않는 것도 감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착용감은, 발바닥은 쿠션이 낭낭해서 편하고,

제가 뒷꿈치가 워낙 예민한 탓에 오래신으면 조금 아플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솔직한 제생각) 하지만 유리발 필수템 뒷꿈치 패드 붙이면 노프라블럼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평소 사이즈 알고계시더라도 한번 더 재 보시구, 소재별 상담도 받아보시고, 실측사이즈도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맘에 들어서 여러 인증샷도 찍어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디자인은 솔직히 나무랄데가 없어서 취향따라 소재 선택만 하시면 인생템 장만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전 2차 나오면 다른소재도 욕심부려보고 싶어요.

벌써 다음 수제화 기대하고있습니다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