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은 볼이 넓지도 좁지도, 발에 살이 많은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칼발은 아닌 정말 보통의 발이에요!

평소 235-240을 신고 크게 나오면 235, 작게 나왔다면 240을 신어요. 또 앞 코가 뾰족하면 큰 사이즈로 신는 편입니다.

이번 메리제인 슈즈도 사이즈업! 하라고 하셔서 240으로 구매했어요. 뾰족한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발볼 넓힘은 안 하고 기본으로 했는데 살짝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검정스타킹 두께와 저녁이 되면 발이 붓는 편인 걸 간과했어요^_T)

1. 수제화다보니 가죽이 부드럽고 워낙 편해서~ 쿠션감도 푹신하구요!

2. 타이트해도 점점 제 발에 맞게 피팅 될 것이기에 열심히 신고 다닐 예정입니다!

3. 딱딱했다면 발볼이나 새끼발가락이 아프고 빨개졌을 텐데 전혀 그런 게 없었습니다.

4. 이 퀄리티에 이 가격이라니,,,! 진짜 가성비, 가심비 엄지 척 bb

아스띠에 슈즈는 샌들이나 블로퍼도 구매했는데 루씨아님께서 항상 슈즈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꼼꼼히 읽고 말씀하신 대로 고르면 사이즈 미스 날일이 없어요!

그리고 마드모아젤 슈즈는 처음 인스타에서 봤을 때부터

이건 가을, 겨울에 검스와 함께하면 찰떡이겠다! 생각해서 구매 오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고,

주문하고도 얼른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메리제인입니다! :-)

트위드 셋업도 주문했는데 마드모아젤이랑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스띠에 룩으로 세팅하기 위해 셋업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요 >_<♥

이렇게 입구 12월에 결혼식 갈 거예요!

처음엔 도트도 너무 예뻐서 고민하다가 다가올 계절을 생각하며 3cm 애나멜+화이트 주얼리 조합으로 구매했는데,

구매 기간 끝나고 엄마가 아스띠에에서 예쁜 신발을 봤다며 골지에 블랙 주얼리 어떠냐고 하는 거에요!!! 저는 이미 구매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 2차 오픈되면 골지로도 구매해야하나 마음이 아주 드릉드릉 합니다!! 1cm도 탐나요....♡

회사에 신고 가서 신발 자랑하며 사진 찍어 달라구 했는데 다들 예쁘다고 칭찬해줬어요! 헤헤

뿌듯하네요^_^! 고급스럽고 발 편한 마드모아젤 메리제인 강추강추 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