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아린이라 526데님, 706데님 이렇게 난스판데님으로만 아스띠에진을 경험했어요. (526, 706은 M으로 구매해서 잘 입었어요)  

스판데님은 처음이기도하고 완전 딱 맞게 입어서 늘려입는게 좋다고 하셔서 ㅎㅎ L와 M사이에서 고민하다가 M으로 결정!!

(평소에 다른 곳에서 청바지 사면 29-30을 구매해요 ㅎ.) 

구매해놓고 작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배송을 받았는데 정말 작아보여서 'L을 주문할걸 그랬나?!' 했는데 

웬걸... 다리를 넣는데 ㅋㅋ 되게 다리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쏘옥, 쏘옥 들어가서 ㅋㅋ 원단이 좋다는게 이런거구나 ㅋㅋㅋ 스판데님의 매력을 제대로 느꼈네요 

게다가 이게 진짜 몸에 착붙이라.. 혹시 저처럼 하비이신분들 느껴보셨을텐데 스키니진같은거 입으면 어렵게 낑낑대면서 바지 입으면 

주머니 부분이 나와있잖아요? ^^;; 막 다입고 힘들게 주머니도 다시 정리해야하고... 근데 239데님은 그런거 전혀없습니다 ㅋㅋ... 그냥 착.붙.

워싱도 말할 것 없이 진짜 상세페이지보다 실물로 받아보시면 실물파라는 생각 드실거에요. 워싱 진짜 이뻐요 ㅠㅠ... 

복원력 또한 최고입니다.  택배 받은 날 바로 입고 나가서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돌아다니고 벗어뒀어요. 그리고 이틀 뒤에 입고 나갔는데 처음입은 느낌 그대로 ㅎㅎ...오히려 더 잡아주는 느낌? 

마지막으로 저 같은 하비분들 참고하시라구 다른 청바지와 비교샷 찍어서 올려요 ㅎ. (다른 청바지도 스판데님이고 정말 편하면서 핏이쁘다고 유명한 곳 바지)  

제가 느낀 점만 말씀드리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239데님이 배랑 엉덩이를 엄청 잘 잡아줬어요. 

저는 보통 상의를 청바지에 넣어서 많이 입는편이라 배 잡아주는게 진짜 중요하거든요!! 

239데님입고 배가 너무 쪼여서 아프다는 느낌 전혀 못받았는데 배를 쫙! 잡아줘서 뱃살 없는거처럼 사기칠 수 있겠다는 생각부터..  ^^... ㅎㅎ...

그리고 옷핏에서 엉덩이 진짜 중요하잖아요. 저희 남편도 다른 청바지 입은거랑 비교해보더니 239데님이 엉덩이를 이쁘게 힙업?! 시켜주는것같다고 >ㅁ<.    

평소에 239데님 4~6배 되는 가격의 백화점 브랜드 청바지집가서 청바지 입으면 편하지도 않은데 가격은 비싸고 , 제가 워낙 하체뚱뚱이다보니 역시 청바지는 다리길고 날씬한 분들만 입어야되는구나 

절망하면서 나오는데.. 아스띠에 진은.. ㅠㅠ.. 정말 입으면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왔어요... 526때도 느꼈지만.. 아스띠에 진은 아묻따 입니다 여러분!! 

얼른 다른 데님들도 만나보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