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띠에에서 로로피아나 원사 직접 컨택해서 제작하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예~전에 인스타 스토리에도 투표 올리셨을때 투표했던거 같아요 ㅋㅋ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워낙 유명하니 듣긴 많이 들었지만..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잖아요 ㅠㅠ

좋은가격에 이렇게 이쁘고 고급진 니트 입어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ㅋㅋ

출산하고 이제 아기 100일 지나고 날도 추워서 외출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ㅠㅠ 그래서 막상 살까말가 고민 쫌 했는데 역시 사길 잘했어요 하나 더 살걸 그랬나 싶네요

보드라워서 아기 안고도 입기 괜찮아요 (다만 아기가 침흘릴까봐 혹 니트 망가질까봐 ㅋㅋ 침받이는 해야겠어요ㅎ)

잠깐 안고 찍었는데 벌써 후끈후끈 안에 히트텍 입은것 마냥 따뜻하더라고요

밀크티베이지는 고급진 멜란지베이지? 느낌이고 웜톤쿨톤 안어울리는데 없이 정말 데일리로 좋을것같아요

키157에 통통55 목 짧고 어깨많이 넓은데 넥라인 어깨라인 부각되지 않고 딱 좋게 떨어져요. 소매는 저에게 긴 감이 있지만 소매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접어입든 펴서입든 어색하지 않네요!

무게도 진짜진짜 가벼워서 겨울에 좀 껴입어도 한결 가볍고 따뜻하겠어요. 아기체중계 있어서 재봤는데 ㅋㅋㅋ180g 정도 나오네요 ㅋㅋ 가볍다 생각한 다른 니트 재봤더니 거진300g 나오드라구요 ㅋㅋ

패키지까지 완전 고퀄리티에 연말에 선물로도 최고예요

이쁜니트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입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