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쇼핑은 정말 많이하지만 업무가 바빠서 후기를 잘 안남기는 사람인 점을 밝힙니다 ㅎㅎ 지금도 점심못먹고 일하다 갑자기 신발을 보고 생각나서 양치중에 올려요 ㅋㅋㅋ

저는 신발은 무조건 오프라인에서 신어보고 사는 까다로운 발인데, 우연히 상세설명을 읽는데 소영님이 저랑 동일한 특성을 가진 발이란걸 깨닫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마드모아젤 슈즈로 입문했었어요

디자인이나 사용 가죽이야 좋은 퀄리티임을 웹상 설명으로도 알았지만 실제 착화감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소영님한테 편해도 저는 안편할수있다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확실히 설명에도 써있듯 안에 쿠션감있는 중창이 견고하게 발을 지지해주면서도 장시간 이동에도 편하게 감싸줘서 다른 동일 스펙 8cm 구두와는 확연히 다른 착화감이에요

신발은 특히나 정말 인터넷으로 사기 어려운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스띠에처럼 기본으로 들어가는 쿠션창이 좋다면 못해도 구매자의 95프로는 만족할수있을것같아요 

전 평균 252mm 정도되고 발가락이 긴 애매한 발이라 구두 잘못사면 정말 그대로 버리는 까다로운 발이구요.. 디올 로저비비에 등 많은 명품브랜드 신발 신고다니지만 항상 하루종일 일하고나면 저녁에 너덜너덜하게 발아파하며 다니는 사람입니다ㅠㅠ

아스띠에 구두 살때는 항상 255로 넉넉히 사요

특히나 이번 캐리리본힐은 발등높임까지 처음으로 해봤어요 모험이었지만 덕분에 부종이 심해지는 저녁때까지 더 편하게 신을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디자인도 너무예뻐서 회사 처음 신고간날 모두가 구두이쁘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다음에 다른색상 살때는 7센티로해서 정말데일리로 신으려합니다 ㅎㅎ

주변에 저같이 왕발+부종 조합들은 백화점에서 신발사려면 대체로 사이즈없어서 못신어보고 주문하거나 착화감 떨어지는 해외브랜드슈즈로 사야하는데 아스띠에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개인적으로 소영님 안목은 말할것도 없고 상품의 퀄리티컨트롤에 대한 높은 기준치가 소비자들에겐 믿고 살만한 곳이라는 신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전 직딩인지라 상세설명 꼼꼼한것만 봐도 얼마나 여기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시는지 알수있어요 ㅎㅎ

그래서 전 무조건 아스띠에에 정착하려합니다 :)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이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아스띠에 널리널리 발전하기를:)